겨드랑이에 땀이 많이나서 축축해지면 불편하기도 하고, 냄새도 나는데요. 특히나 여름철일경우 땀에 젖은 겨드랑이가 너무 튀기 때문에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땀이 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땀이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땀이 나는 이유는?
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축축한 기분이 좋지는 않은데요. 냄새도 나고 불편하기도 해서 땀이 아예 안났으면 하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도 좋다면 땀이 안나는 것이 좋을텐데요.
우리 몸에서 땀이 나는 이유는 체온 조절을 위해서입니다. 여름에 더우면 남성분들의 경우 등목이라는 것을 할 때가 있는데요. 몸에 물을 뿌려주게 되면 몸에 있는 열이 물과 맞닿아 수증기로 증발하며 열을 배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등목을 하면 시원한 것인데요. 이 원리로 몸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 등 땀이 많이 나는 때가 있는데요. 잘 생각해보시면 거의 다 몸에서 열이 많이 나서 땀이 나는 경우일 겁니다.
- 유독 겨드랑이에 땀이?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위에서 열이 많이 날 때 땀이 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겨드랑이 같은 경우는 가만히 있을 때 환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열이 겨드랑이에 갇혀 나가지 못해 땀을 많이 배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걷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몸을 움직이면 팔과 몸이 닿아있는 겨드랑이는 계속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열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동시에 땀이 많이 나게됩니다.
- 땀이 안나게 할 수는 없을까?
땀이 왜 나는지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만약 땀이 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해보면, 우리 몸의 온도는 조절이 안 되고 계속 올라서 체내의 단백질들이 변형을 일으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땀이 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일인데요.
겨드랑이에 땀이 안나게하는법은 없습니다. 다만 덜 나게 하는 방법이나 인위적으로 안나게 하는 방법은 있는데요. 겨드랑이를 자주 환기 시켜주거나, 옷이 좀 널널한 것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털이 있는 경우 땀이 훨씬 덜 난다고 합니다.
물론 수술을 통해 땀이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이 방법은 그다지 추천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몸의 원래 기능을 없애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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