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4일 목요일

타이어 교체시기 | 앞뒤 수명 및 교환주기


 자동차의 바퀴는 고무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재질의 특성상 운전을 많이 할수록 마모 때문에 타이어가 많이 닳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 주기가 지나면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그러지 않으면 제동능력이나 운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이어 교체시기는 언제일까요?


- 타이어 교환주기

 대게 타이어 수명은 5년이라는 말이 많은데요. 이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재질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운행주기나 운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계절이나 공기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타이어 수명을 몇 년이라고 하는 것은 좀 애매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정확한 방법은 타이어를 보는 것인데요. 타이어에는 마모 한계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이어 홈이 나있는 방향으로 보다보면 세모 표시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의 홈에 보시면 다른 부분보다 약간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마모 한계선인데요. 타이어의 높이가 이 마모 한계선과 닿을만큼 마모가 되었다면 바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물론 그 전에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정한 교환주기로 타이어 교체시기를 정하는 것인데요. 타이어마다 주행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3~5만km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평소 운전을 얼마나 하는지 확인한 후에 한달에 운행하는 거리를 측정해서 언제 교체할지를 미리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한번에 다 교체해야 할까?

 사실 운전 습관이나 도로 환경 등에 따라 타이어의 앞뒤 교체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요. 뒷 타이어는 마모가 별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앞 타이어만 마모가 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앞타이어만 교체를 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교체시기에 맞춰서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동차 운행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자동차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 참고사항

 위에서 운전 습관에 따라 타이어 마모 속도가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타이어에 홈이 파여있는 이유는 지면과의 마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마찰로 인해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기도 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기도 하는 것인데요.

 급출발을 하거나 급정거를 하는 습관, 급하게 회전을 하는 습관 등은 타이어 마모를 가속시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안전운전이나 에코운전이라고 하는 운전 습관을 들이면 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타이어 수명도 길어지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운전하는 것은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좋으니 안전운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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