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이 맞는지 스스로 판단해보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맹장염이란 어떠한 질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또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질환이 어떠한 질환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맹장염이란?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맹장염은 사실 잘못된 표현입니다. 맹장 주변에 염증이 생긴다고 맹장염이라고 부르지만 맹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질환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라는 곳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표현은 맹장염이 아니라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다만 맹장염이라는 말이 익숙하시니 그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맹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연구결과로 나온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
많은 경우를 살펴보면 충수돌기 부분이 어떠한 이유로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이 심해져서 통증까지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유가 밝혀진 경우도 있는데요. 어른들의 경우에는 똥이 단단해져 막는 경우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나도 맹장염일까?
이번에는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들이 있는데요. 이 맹장염 초기증상들에 내가 해당하는지 살펴보면 맞는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우선 복통입니다. 배가 아픈 경우 무조건 맹장염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맹장염 초기증상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때 여자는 맹장 위치가 다르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신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통증 외에도 갑자기 식욕이 떨어져 입맛이 없어지고, 아무런 이유 없이 구토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꽤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열까지 많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혹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증상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이러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날 경우 맹장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알려드린 맹장염 초기증상을 확인하시고,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시기가 늦어 복부 안에서 터질 경우 문제가 더 심해지니 빠른 치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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