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하다보면 솜씨가 미숙해 냄비나 후라이팬을 태울 수도 있고, 실수로 태울 수도 있는데요.
싸구려 냄비나 후라이팬의 경우 버리는 게 나을수도 있지만, 좋은 제품은 잘 닦아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닦아내야 할까요?
1. 베이킹소다
요즘에 청소 도구로 베이킹소다가 뜨고 있는데요. 원래는 청소할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베이킹을 할 때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그런데 세척하는 데 좋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데요. 후라이팬 탄자국을 해결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베이킹소다를 물어 넣어서 충분히 섞이도록 기다려줍니다. 그러면 뿌옇게 섞인 베이킹소다 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물을 분무기에 넣어서 후라이팬에 마구 뿌려주시면 됩니다. 약 5~10분 정도 기다려주신 후에 세척을 하시면 탄자국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식초
식초를 사용하여 탄 부분을 없앨 수도 있는데요. 화학제품으로 산성이 아주 강한 식초가 아니라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식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식초를 후라이팬에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식초만 붓는 것이 아니라, 물을 좀 넣어서 희석시켜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식초와 물을 넣고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살짝 끓여주신 다음에 닦아내면 깔끔하게 탄부분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 부분을 잘 없애면 후라이팬이 깔끔해지는데요. 안타깝게도 후라이팬의 성능을 많이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후라이팬 재코팅을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 재코팅 방법은?
후라이팬 재코팅을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기름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방법은 사실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좋은 후라이팬이라 버리기 아깝다고 하시면, 재코팅 업체가 있으니 알아보셔서 후라이팬을 보내면 간편하게 재코팅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후라이팬 탄자국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애초에 음식이 타지 않도록 후라이팬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리할 때는 그 자리를 벗어나 불이나는 사고가 생기면 안 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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