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6일 화요일

결로현상 해결방법 | 곰팡이 제거방법은?


 겨울에는 밖이 추워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방안에 빨래 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말리다가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벽지든 어디든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계속 불어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결로현상 해결방법과 함께 곰팡이 제거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결로현상이란?

 우선 결로현상에 대해 간단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데요. 대기중에는 공기와 함게 수증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수증기들이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에 의해 수증기에서 액체로 변하는 현상을 결로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 결로현상은 대게 겨울에 실내에서 빨래를 널거나, 여름에 장마철에 주로 나타나는데요. 이 결로 때문에 방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곰팡이가 생기면 기관지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심한 경우 폐렴까지 올 수 있습니다.


- 어떻게 해결할까?

 결로현상 해결방법이 궁금하실텐데요. 결로현상이 잘 생기는 곳을 보면 대게 유리창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리는 열 전도율이 높아서 방안과 외부의 온도차이가 많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유리창에 결로현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유리창에 결로현상이 잘 생기는데 왜 벽에 결로현상이 생겨 곰팡이가 생길까요? 그 이유는 건물의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건물을 시공할 때 단열재를 제대로 넣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벽지 곰팡이 제거방법은 우선 곰팡이가 생긴 곳의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곰팡이를 제거하는 약을 뿌려줍니다. 약품처리를 완료하면 곰팡이는 다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대로 벽지를 다시 바르면 쉽게 곰팡이가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로현상도 해결하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게 하려면 건물 단열을 다시 해줘야 하는데요. 건물을 다시 지을수는 없기 때문에 새로 벽지를 바를 때 단열벽지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 곰팡이를 모두 제거한 다음에 발라야겠죠?


 결로현상을 생기지 않게 하려면 방안의 습기를 줄여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먹는 하마 같은 제품을 곳곳에 배치해두신다거나 제습기를 주기적으로 돌려 습기를 줄여주시는 것이 결로현상을 막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결로현상 해결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곰팡이가 한번 생기면 독성이 강하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빨리 해결해주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겠습니다. 물론 애초에 건물을 제대로 지었다면 이런 문제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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