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방파리란?
나방파리는 파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좀 더 작고, 날아다닐 때 파리처럼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보기에도 무척 가벼워보이는데요. 화장실처럼 습하고 구석진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방파리들은 이렇게 화장실이나 싱크대 같은 물기가 많은 곳에 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습한 곳을 좋아하는만큼 알도 습한 곳에 낳는다고 합니다. 이런 곳에서 음식물 찌꺼기나 오물 등을 먹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 없애는 방법은?
1. 살충제
가장 손쉬운 방법을 살충제를 뿌리는 것입니다. 모든 살충제가 그렇듯이 살충제를 분사할 때는 실내를 밀폐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사하기 전에 창문이나 문 등을 모두 닫아주세요.
이때 뿌리는 사람도 흡입할 수 있는데요. 마스크를 써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집안 곳곳에 분사를 해주고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시면 날아다니던 나방파리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락스
살충제가 나방파리를 잡는데는 간편하지만 유충을 잡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락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락스는 식품의 부패균이나 병권균을 잡기 위한 살균제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이 락스를 습기간 많은 화장실 곳곳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곳곳에 뿌려준 다음에 마지막으로는 하수구에 락스를 좀 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는 냄새가 정말 심한데요. 이 역시 많이 들이키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식초
락스와 비슷하게 식초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식초를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서 싱크대 배수구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곳 역시 습하기 때문에 나방파리들이 좋아하는 장소인데요. 이런 곳에 특히나 알을 많이 낳으니 유충을 잡기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단점은 냄새가 많이난다는 것인데요. 이때는 창문을 모두 열어둔 상태로 식초를 끓이고 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 냄새도 꽤나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초를 끓일 때는 다른 방문은 모두 닫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나방파리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활용하여 그러한 곳을 집중적으로 작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살충제를 뿌리고 배수구 등에 식초나 락스까지 부어준다면 박멸하는데 효과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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